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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나 청년연극인 쉼터

Competiton 3rd place

Design 2024

 연극은 인간의 깊은 감정과 경험을 탐구하고, 이를 예술 형식으로 전환하여 배우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한다. 배우는 감정과 이야기의 전달자로서, 극 안에서 인간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표현한다. 청년 연극인 쉼터는 이러한 연극의 본질을 반영하여, 인간의 내면과 외면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무대가 되고자 한다. 이 공간은 배우들에게 준비의 장소를 제공하며, 다양한 장면 전환을 위한 배경이 되었던 고대 그리스의 Skene의 공간적 의미를 재구성한 것이다. 연결, 중첩, 교차, 돌출과 같은 공간의 역동적 움직임은 연극인들의 몸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내부로 끌어들인 자연은 존재의 생명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Architects : Narrative Architects
Lead Architects : Namin Hwang, Sihong Kim
Location : Miryang,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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